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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덴마크와 1대1 무승부…사우스게이트의 변명에 비난 쇄도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 잉글랜드 1-1 덴마크

ChungHo

1st 7월 2024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와 덴마크가 1대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후반에 모르텐 훌만의 중거리 슛에 의해 동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 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는 덴마크전을 앞두고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기란 어렵다”며 팬들의 기대를 낮추려 했다. 그러나 팬들은 그의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리더십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BBC는 “잉글랜드는 칼빈 필립스의 대체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라고 보도했으며, 사우스게이트 또한 필립스의 결 absence 률을 지적하며 대체할 자원이 없음을 호소했다. 중원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선수의 부상은 팀 전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부재를 공개적으로 변명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팬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사우스게이트는 필립스의 부재를 이유로 들며 팀의 졸전을 정당화하려 시도했고, 남은 경기에서 팀이 반등할 것을 다짐하기는 했지만, 팬들은 이미 그의 말에 신뢰를 잃었다. 비판적인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사우스게이트의 리더십 아래 잉글랜드 대표팀이 어떻게 반등할지 주목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경기에서 더욱 견고한 전략과 뚜렷한 경기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팬들은 분명히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신중한 선택과 컨디션 대처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다음 경기가 이번 무승부와 사우스게이트의 변명으로 가득 찬 분위기를 바꿀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