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은퇴 문턱에서 또 한 번의 월드컵을 바라보다

메시,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은퇴 고민 중

ChungHo

13th 6월 2024

축구의 전설인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축구 인생 막바지에 다다르며,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순간의 기쁨을 전 세계 축구 팬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그러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메시는 은퇴 시기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MLS 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시는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로, 자신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메시의 경력은 어느 선수와도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빛나는 기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시간 동안 그는 무려 672골을 기록하며 구단과 리그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로 남았고, PSG에서도 32골과 35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적으로는 40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단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축구를 평생의 직업으로 삼았으며,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메시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동시에 ‘6회 출전’이라는 기록 달성 자체를 위해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악이 끝날 때까지 춤을 추듯이, 축구의 신 메시는 그의 마지막 경기가 울릴 때까지 공을 차고 있을 것입니다. 은퇴를 앞둔 이 순간에도 여전히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는 축구 역사 속 다른 어떤 선수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존재로 남아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