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의 후계자’ 맨유, 에드손 알바레즈 영입 위해 아약스와 협상 중

텐하흐 감독, 전 제자 알바레즈의 영입에 'Here we go' 로마노 기자도 긍정적 시그널

ChungHo

1st 7월 20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 이적 가능성 속 에드손 알바레즈를 대체자로 점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Here we go’로 유명한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에드손 알바레즈의 영입을 위해 그의 전 소속팀인 아약스와 협상 중에 있습니다. 텐하흐 감독이 알바레즈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카세미루의 가능한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에드손 알바레즈는 아약스에서 텐하흐 감독과 함께한 이력이 있으며, 감독의 신뢰를 받는 자원으로 평가받습니다. 알바레즈는 아약스를 떠나면서 유럽의 다른 리그로 진출했으며, 텐하흐 감독은 그의 수비진 보호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특히 칭찬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맨유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찾고 있는 바로 그 특성입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적은 예상보다 다소 저조했습니다. 특히, 수비진을 보호할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가 지적되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에드손 알바레즈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키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는 카세미루의 이적 가능성이 공공연히 거론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와 텐하흐 감독은 알바레즈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다면 포지션적으로 그리고 전술적으로 큰 이익을 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는 알바레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만 가고 있으며, 이적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주인공으로 그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로마노의 인정을 받은 이번 협상은 맨유의 내년 시즌 전망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일 테고, 알바레즈의 영입이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력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영입 여부와 조건, 그리고 카세미루와의 이적 문제 등이 상호 얽혀 있어, 맨유 팬들은 조만간 큰 소식을 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