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중 만난 호날두, 램파드의 웃픈 고백”
프랭크 램파드, 호날두의 몸매에 자신감 상실 에피소드 공개
축구계에 수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이 존재하지만, 프렌소와 하루에 두 번 체육관을 방문하는 극진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의 몸매는 동료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 중 하나를 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가 최근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첼시 FC의 레전드이자 현직 감독인 램파드는 휴가 중 우연히 호날두와 만났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호날두의 완벽한 몸 상태를 본 후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일화를 듣는 동안 램파드의 아들은 호날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했으며, 이를 호날두가 흔쾌히 응해줌으로써 더욱 인상적인 추억을 남겼다고 한다.
이처럼 호날두는 연령과 무관하게 그의 프로 정신과 자기 관리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선수로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호날두는 총 45경기에서 무려 44골을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31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유로 2024를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호날두는 튀르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회 첫 골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의 리더십과 탁월한 경기력은 포르투갈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프랭크 램파드는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며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몸 상태에 경외감을 표한 그의 이야기는,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조차 호날두의 자기 관리가 얼마나 세심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제 감독으로서 새로운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램파드지만, 그가 밝힌 에피소드는 그가 여전히 축구 그리고 축구 선수들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호날두의 업적과 그가 이룩한 위대한 기록들이 현역 선수들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의 지속적인 성공과 함께 램파드의 경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날두와 램파드 모두 그들 자신의 방식으로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러한 전설적인 두 인물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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